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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버럴 아츠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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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2

헨드릭스 대학교 첫번째 축제 Shirttail 안녕하세요, 미국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 유학중인 준이입니다. 개강한 지 벌써 3주가 되가는데요, 여러가지로 정신없이 4학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헨드릭스에서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기록을 남겨보려고 해요. 오늘은 개강 첫째주에 열리는 첫번째 축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죠! 바로 Shirttail이라는 것입니다. 헨드릭스 전통의 춤 경연대회에요. 춤에 관심있는 선배들이 기숙사에 막 입주한 신입생들에게 춤을 가르쳐서 기숙사별로 댄스 배틀을 하는 것이지요. 헨드릭스도 1876년에 개교해서 꽤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교이기 때문에 이런 축제들이 몇 개 있어요. 반복되는 일상에 윤활유 역할을 하니까 저도 친구들과 가서 보는 걸 좋아하죠. 헨드릭스는 Residential college라고.. 2018. 9. 8.
미국 대학 생활을 하며 배운 점 올해 가을이 되면 미국 대학 생활 4년째로 접어든다. 이제 대학생활이 1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생각하고 되돌아보게 된다. 생각해보면 정말 다사다난 했다. 힘들 때도 있었고, 문화충격을 겪을 때도 있었으며 배운 점도 많다. 난 한국을 떠나기 전에도 학교에서 언제나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다. 중학교 때부터 새벽에 일어나 강의를 들으면서 학교 공부를 했고, 운동이나 특별활동 과외활동 등도 다 열심히 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나를 보고 많이 배우고 있다거나, 영감을 받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나도 주변에 열정적인 사람이 있으면 강하게 영향을 받는 사람이다. 보고 배우려고 하고, 기회를 찾아나가려고 노력한다. 미국에 오고 나서 얻은 점을 꼽으라면, 헨드릭스라는 커뮤니티에서 받은 영감이다. 헨드릭스에 편입하.. 2018.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