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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럴 아츠 칼리지 생활4

내가 준비하고 있는 것 난 계획 짜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말할 필요도 없이,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위해서는 계획을 철저하게 짜지 않으면 안된다. 유학생활의 절반은 준비 과정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생산적인 하루를 보내기 위해 매일 계획을 세우고, 여행을 하기 전에도 항상 계획을 세우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짜고 있다. "내가 조금만 있으면 내가 계획한 대로 재미있는 일을 할 수 있겠구나!" 하면서 단조로운 일상을 달래곤 한다.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준비하고 있는게 몇 가지 있다.1. 르완다 해외 봉사활동 지원2. 중국 요하문명 프로젝트 지원 (오디세이 프로젝트)3. 독일 대학원 준비 (학기 중 연구 학사 논문)4. 내년 여름 인턴쉽 준비 1. 학교의 한 부서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인.. 2018. 9. 9.
헨드릭스 대학교 첫번째 축제 Shirttail 안녕하세요, 미국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 유학중인 준이입니다. 개강한 지 벌써 3주가 되가는데요, 여러가지로 정신없이 4학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헨드릭스에서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기록을 남겨보려고 해요. 오늘은 개강 첫째주에 열리는 첫번째 축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죠! 바로 Shirttail이라는 것입니다. 헨드릭스 전통의 춤 경연대회에요. 춤에 관심있는 선배들이 기숙사에 막 입주한 신입생들에게 춤을 가르쳐서 기숙사별로 댄스 배틀을 하는 것이지요. 헨드릭스도 1876년에 개교해서 꽤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교이기 때문에 이런 축제들이 몇 개 있어요. 반복되는 일상에 윤활유 역할을 하니까 저도 친구들과 가서 보는 걸 좋아하죠. 헨드릭스는 Residential college라고.. 2018. 9. 8.
일상 생활 (여름학기, 인턴쉽) 옥스퍼드 교환학기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온 지도 2달이 다 되어간다. 지금은 헨드릭스가 아닌, 같은 동네에 위치한 한 주립 대학교에서 여름학기를 듣고 있다. 두 개의 유기화학 수업을 5주에 나눠서 듣고 있다. 유기화학 1은 끝났고, 2로 넘어간지 3주쯤 지났다. 수업은 할만 하다. 따라가는 데 어려움이 없고 성적 관리도 잘 되가고 있지만, 여름학기 특성상 진도가 매우 빠르고, 수업 시간도 긴 데다가, 과제의 양도 무시할 수 없다. 매주 월요일에는 시험이 있고, 수요일에는 쪽지시험이 있다. 주 3회 실험실 수업과 실험실 수업이 없는 수요일에는 3시간 동안 강의가 진행된다. 하루나 이틀만에 한 단원을 끝내는 건 이제 익숙해졌다. 오전 8시부터 12시 30분까지, 오전은 수업으로 꽉 차있고, 오후 시간대는 .. 2018. 7. 28.
내 인생을 바꾸는 대학 (리버럴 아츠 대학 결정에 도움이 되었던 책) -1부 안녕하세요. 미국 리버럴 아츠 칼리지(교양학부 대학)에서 유학중인 준이입니다. 제가 편입을 준비할 때나 유학에 대해서 고민할 때 저도 인터넷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요즘에는 유학이 많이 흔하다 보니, 좀 독특한 유학 생활을 꿈꾸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겁니다. ‘유학’이라는 단어에 미국이나 영국 등 영어권 국가들이 바로 떠오르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독일이나 핀란드, 노르웨이 등의 국가들로 떠나서 좋은 경험을 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영어권에서도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는, 보물 같은 대학교들을 찾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도 그중 하나가 될 수 있겠는데요, 요즘에는 많은 좋은 책들이나 블로그 혹은 논문 등에서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장점을 많이 찾아볼 수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 2018.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