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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일상8

독일 유학 생활 안녕하세요, 준이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제 티스토리 블로그를 들어왔네요. 저는 미국 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대학원에서 미생물학을 공부중입니다. 독일 대학 지원시기부터는 네이버에 제 유학 생활을 포스팅하고 있어요. 혹시 제 독일 유학생활에도 관심 있으시다면 한 번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독일 대학 지원, 생활, 독일어, 독일 대학원 장학금 등에 대한 고찰과 배운 점에 대한 글을 많이 올렸어요. 밑에 링크 남기겠습니다. 국제방랑자의 해외생활 2020. 6. 8.
헨드릭스 4학년 2학기 생활 헨드릭스에서 4학년 2학기는 대학생활에서, 아니 내 인생에서 가장 바빴던 시기가 아니었나 싶다. 다소 어려운 수업들, 학사 소논문, 실험실에서 연구, GRE 시험, 독일 대학원 지원, 학회 발표, 세미나 발표, 연구 제안서, 귀국 준비... 할 것이 너무나 많았다. 미국 대학교에서 마지막 학기이기 때문에 공부만 하지 말고 다른 활동들과 친구들과도 시간을 더 보내고 싶었기에 몸을 좀 무리하더라도 그렇게 했다. 다문화 춤 공개행사에서 친구들과 춤 (케이팝 춤을 췄다 - 사랑을 했다 (ikon))도 추고.. 배드민턴 클럽 회장으로 활동하고, 락클라이밍, 테니스, 마지막이니 이리저리 파티도 몇 번 가보고... 심적으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안 마시던 커피도 일이 많을 때는 하루 2~3잔씩 마셔서 3일 동안.. 2019. 6. 1.
헨드릭스만의 독특한 문화: 카페테리아 오랜만에 블로그로 다시 돌아왔다. 학기가 시작해도 주말마다 적어도 포스팅 하나씩은 하려고 했는데, 정말 쉽지가 않다.... 마지막 학기인 만큼 가장 바쁜 시기이기 때문에.. 그래도 가끔은 내 소소한 일상을 짧은 글로라도 공유하고 싶다. 헨드릭스의 독특한 카페테리아 문화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헨드릭스를 포함한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보통 residential college이기 때문에 학생들 대부분이 교내 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한다. 나도 지난 2년간은 매 끼니를 학교 식당에서 해결했다. 헨드릭스는 카페테리아가 굉장히 잘 되어 있다. Cappex.com.이라는 웹사이트가 있는데, 미국 대학교의 전체 카페테리아 랭킹 중에 헨드릭스 카페테리아가 3위를 했다고 하니.. 정말 잘 되어 있는 것이다. 음식 뿐만 아.. 2019. 2. 3.
마지막 학기 시작까지 5일... 4학년 1학기의 겨울방학이 끝나간다. 왜 방학은 항상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걸까... 기말고사가 끝나고 12시간을 자고 그래도 일어나기가 귀찮아서 뒹굴거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학기 시작이 벌써 5일밖에 남지 않았다. 마지막 학기라 다른 학기때보다 생각이 많다.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졸업에 대한 기쁨이다. 나는 석박사 학위을 따기 위해 학업을 계속할 생각이지만, 대학교 생활에는 이제 지쳤다. 난 시험에 대한 비중이 크고 교과서 중심의 일반적 수업이 많은 대학교 수업보다는 한 주제에 대해 논문을 읽고 깊이 있는 토론을 하는 대학원의 수업을 더 즐길 것 같다. 군복무 때문에 친구들과 나이차가 있는 것도 그렇다. 난 친구 관계에서 나이로 상하관계를 정하는 건 절대로 좋아하지 않는다. 외국에서 살다보니 한.. 2019. 1. 11.
내가 준비하고 있는 것 난 계획 짜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말할 필요도 없이,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위해서는 계획을 철저하게 짜지 않으면 안된다. 유학생활의 절반은 준비 과정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생산적인 하루를 보내기 위해 매일 계획을 세우고, 여행을 하기 전에도 항상 계획을 세우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짜고 있다. "내가 조금만 있으면 내가 계획한 대로 재미있는 일을 할 수 있겠구나!" 하면서 단조로운 일상을 달래곤 한다.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준비하고 있는게 몇 가지 있다.1. 르완다 해외 봉사활동 지원2. 중국 요하문명 프로젝트 지원 (오디세이 프로젝트)3. 독일 대학원 준비 (학기 중 연구 학사 논문)4. 내년 여름 인턴쉽 준비 1. 학교의 한 부서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인.. 2018. 9. 9.
미국 대학 개강! 일주일의 달콤한 휴식이 끝나고... 지난 주 화요일부터 본격적인 가을학기가 시작되었다. 게으름을 충분히 피웠기 때문에 수업을 들을 준비는 되어 있었다. 이번 학기에는 통계학, 고급 세포 생물학 (+실험), 생화학 (+실험), 미적분학 II, 바이올린, 테니스 수업을 듣는다. 그 밖에 하는 활동은, 유전학 학기 연구, 배드민턴 클럽 회장, 독일어 커피 타임 등이다. 그리고 지금 교내 아르바이트도 찾아보면서 지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즉, 꽤 바쁜 학기가 될것이다. 첫째주는 예상했던 대로 꽤 널널했다. 일단 실험실 수업과 연구가 없었고, 강의 계획에 대해 얘기하거나, 본격적인 배움이 시작되기 전, 복습을 주로 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도 첫째주는 언제나 좀 정신이 없는 것 같다. 적응 기간이어서 그런가? 다.. 2018.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