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성1 중국 역사 여행 - 집안 (국내성), 단동 (박작성) 오늘은 고구려 유적답사를 해보죠. 졸본성에 이어 고구려의 두번 째 수도였던 국내성! 그리고 연개소문이 당나라의 압록강 침입을 막기 위해 쌓았다던 천리장성의 일부인 박작성. 고구려빠인 저로서는 기대를 많이 했던 답사였죠. 특히 국내성에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 직접 가기 전에 사진으로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얼마나 크고 웅장할까 두근두근하던 가슴을 진정시키며 버스를 탔던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이게 국내성의 모습입니다. 사진이 흐릿한 점 죄송합니다.) "헐... 누나 이게 정말 국내성인가요?" 같이 갔던 조선족 가이드 누나에게 물었습니다.. "응.." 눈으로 보고도 믿기가 힘들었어요. 광활한 만주를 지배한 고구려 제국의 문화, 경제의 중심지가 이런 폐허가 되어있다니... 관리를 얼마나 허술하게 있으면 .. 2017.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