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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버럴 아츠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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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생활2

헨드릭스 4학년 2학기 생활 헨드릭스에서 4학년 2학기는 대학생활에서, 아니 내 인생에서 가장 바빴던 시기가 아니었나 싶다. 다소 어려운 수업들, 학사 소논문, 실험실에서 연구, GRE 시험, 독일 대학원 지원, 학회 발표, 세미나 발표, 연구 제안서, 귀국 준비... 할 것이 너무나 많았다. 미국 대학교에서 마지막 학기이기 때문에 공부만 하지 말고 다른 활동들과 친구들과도 시간을 더 보내고 싶었기에 몸을 좀 무리하더라도 그렇게 했다. 다문화 춤 공개행사에서 친구들과 춤 (케이팝 춤을 췄다 - 사랑을 했다 (ikon))도 추고.. 배드민턴 클럽 회장으로 활동하고, 락클라이밍, 테니스, 마지막이니 이리저리 파티도 몇 번 가보고... 심적으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안 마시던 커피도 일이 많을 때는 하루 2~3잔씩 마셔서 3일 동안.. 2019. 6. 1.
미국 대학생활 - 개학 전날의 개기일식 90 몇년 만에 달이 태양을 가리는 날! 개기일식의 날이었습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은 밤이라서 못 보셨겠지만 미국의 몇몇 주에서는 볼 수 있었죠. 미주리, 캔자스주에서는 달이 태양을 100% 가려서 어둠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저는 미주리 밑에 있는 아칸소 주의 Hendrix라는 Liberal Arts College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어두워지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달이 태양을 90%정도 가리는 걸 볼 수 있었답니다. 실제로 제 친구들 몇명은 완전한 개기일식을 보기 위해 미주리주로 6시간 운전해서 가기도 했답니다. (학생들부터 교수님들, 학교 관계자분들 그리고 대학교 총장님 부부까지 모두 모이셨답니다. 저도 여기서 방학동안 헤어진 친구들과 인사하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공교롭게도 개기일식.. 2017.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