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1 중국 역사 여행 - 용정 (일송정, 윤동주 생가, 명동 역사 전시관)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애새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서시 (윤동주) 윤동주 시인의 '서시'로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해 봅니다. '별헤는 밤'과 함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윤동주 시인의 시입니다. 1년 반 전쯤에 본 "동주"가 생각나네요. 강하늘의 목소리로 서시와 '별헤는 밤'과 함께 영화에 나왔었죠. 영화를 보는 내내 너무 슬펐습니다. 흑백으로 암울한 시대를 표출하고 일본 제국주의에 문학적이고 감성적인 윤동주는 시로, 행동파인 송몽규는 행동으로 맞섰죠. 송몽규의 "너는 시를 계속 쓰라. 총은 내가 들꺼니까." 라는 대사가 떠오릅니다. 어렸을 때부.. 2017.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