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언어1 취리히 카우치서핑 2 시내까지는 산드라의 어머니가 차로 태워다 주셨다. 시간이 없어서 직접 대화를 많이 나누지는 못했지만, 모험과 배움을 즐기는 흥미로운 분이란 건 확실하다. 요트 자격증이 있어서 산드라가 고등학교 때, 카리브 해를 요트만으로 3개월 동안 항해했다고 한다.... 요즘에는 요트로 세계일주도 많이 한다고 한다.. 나도 요트로 카리브해든 태평양이든 항해해봤으면.. 한 펍에 도착했다. 금요일 밤이라 그런지 사람이 북적북적하다. 먼저 놀고 있었던 산드라의 친구들이 우리를 반겨줬다. 역시 스위스인들은 언어 능력자다.... 영어는 기본으로 한다 (다들 잘한다). 이 지역의 사람들은 스위스식 독일어를 사용하지만 이 친구들에 의하면 영어는 거의 다 기본으로 한다고 한다. 한국을 떠나면 영어는 "기본"이라는 것을 새삼 다시 느.. 2018. 1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