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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기행4

내가 준비하고 있는 것 난 계획 짜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말할 필요도 없이,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위해서는 계획을 철저하게 짜지 않으면 안된다. 유학생활의 절반은 준비 과정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생산적인 하루를 보내기 위해 매일 계획을 세우고, 여행을 하기 전에도 항상 계획을 세우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짜고 있다. "내가 조금만 있으면 내가 계획한 대로 재미있는 일을 할 수 있겠구나!" 하면서 단조로운 일상을 달래곤 한다.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준비하고 있는게 몇 가지 있다.1. 르완다 해외 봉사활동 지원2. 중국 요하문명 프로젝트 지원 (오디세이 프로젝트)3. 독일 대학원 준비 (학기 중 연구 학사 논문)4. 내년 여름 인턴쉽 준비 1. 학교의 한 부서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인.. 2018. 9. 9.
중국 역사 여행 - 단둥에서 연길까지, 그리고 백두산 등반! 제 중국여행 중 가장 인상깊었던 장소중 하나! 백두산으로 떠나보죠. 백두산은 높이 2744m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잠깐 활동을 쉬고 있는 휴화산이기도 합니다. (중국에서는 장백산이라고 부릅니다.) 발해멸망설 중 하나가 백두산 화산폭팔설이죠.. 해동성국을 하루아침에 멸망시켰다면.. 그 위력이 짐작이 갑니다. 다시 폭발한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압록강과 두만강이 백두산에서 흘러오기 때문에 당연히 압록강과 두만강 사이에 위치해 있구요^^ 백두산 주변의 가장 큰 도시중 하나가 연길이라는 도시입니다. 용정, 도문과 함께 연변조선족자치구로 불리고 있어요. 저희는 단동에서 연길까지 침대열차를 타고 다시 연길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5시간 동안 달려가서 백두산에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2007년 당시에는 .. 2017. 8. 18.
중국 역사 여행 - 단둥 -> 오녀산성 (졸본성), 한국전쟁박물관 (항미원조기념관) 오늘은 고구려의 첫 도읍지인 졸본성과 한국전쟁박물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게요! 항미원조기념관은 단동에 위치해 있고, 졸본성은 단둥에 있지는 않습니다. 단둥에서 조금 떨어진 환인이라는 곳의 오녀산이라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왜 졸본성을 오녀산성이라고 부르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찾아보니까 아직까지는 확실한 답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군요. 아래 웹사이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55639&PAGE_CD=) (졸본성 혹은 오녀산성: 제 사진은 안개로 산성이 잘 보이지 않아 구글의 사진을 올립니다.) 보시다시피, 성이 산 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천연의 요새였습니다. 고주몽이 왜 여기를 고구려의 .. 2017. 8. 16.
중국 역사 여행 - 단둥 (압록강과 철교, 중국어 수업) 중국 역사기행의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2달의 기행 중 한 달은 단둥에서 지내면서 평일에는 중국어 수업과 기타과목을 공부하고, 주말에는 현지 탐방을 나갔습니다. 중국어... 정말 어렵더라구요.. 한자라서 영어 단어보다 외우기가 어렵고, 4개의 성조.. 발음.. 그 당시에는 한자도 잘 몰랐을 뿐더러 솔직히 영어 공부하기도 벅찬데 중국어 공부까지 해야 한다니 하면서 절망만 하고 있었습니다. 외국어 공부에는 별로 흥미가 없었을 때여가지구.. 지금 같은 열정으로 했으면 실력이 많이 늘어서 왔을 텐데 아쉽네요 하하. 겨울방학 때 중국에 다시 가기 위해 중국어를 조금씩 공부하고 있습니다. 성조는 아직도 어렵지만, 일본유학시절에 한자 공부를 많이 해 둔 덕분에 읽기는 어느정도 하겠더라구요! 중국이 간체를 써서 일본 한.. 2017.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