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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버럴 아츠 칼리지)

미국 대학교 지원 - 헨드릭스 입학 요강의 모든 것

by 국제방랑청년 2018. 6. 18.

안녕하세요, 미국 유학중인 준이입니다. 미국 유학길의 걸음인 대학교 지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리버럴 아츠 대학교와 다른 사립, 공립 대학교의 차이점과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봤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공부하고 있는 헨드릭스 대학교 지원 절차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한국에서는 유학원 열풍이 많이 불어서 혼자서는 대학교 지원을 하기가 정말 힘들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록 제출해야할 자료가 상당하더라도, 충분히 혼자 힘으로 지원하고 비자를 받고 미국 대학생활을 있습니다. 저는 헨드릭스 대학교에 편입했기 때문에 지원 절차가 지금부터 제가 말씀드리는 절차와 다릅니다. 포스팅은 1학년 입학 지원 절차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편입 지원에 관해서 알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을 통해서 질문해주세요! 요청이 많으면 제가 편입절차에 관한 포스팅을 하나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헨드릭스 웹페이지로 들어가 보죠.

www.hendrix.edu

여기서 빨간색 박스 안의 “Admission” 클릭해주세요!



다음 페이지에서 1/3정도 내려가면, 분류별 입학 절차를 확인할 있어요. 우리는 국제학생이기 때문에 다시 빨간색 박스 안의 “International Applicants” 눌러보세요.



페이지에서 스크롤을 내리다 보면 위와 같은 “Admission Deadline” (지원 마감일) 이라는 정보가 있어요. 3개의 카테고리가 있죠? Early action I, Early Action II and Regular Admission. Early action이라는 말은 그대로 대학교를 일찍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Action I 11 15일까지라고 되어있네요. 미국에서는 수능과 다르게  SAT ACT 본인이 원하는 날짜에 있기 때문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마치기 전에 이미 목표 점수가 나왔을 early action 이용합니다

주의할 점이, early decision 혼동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arly decision 지원을 일찍 있을 뿐더러, 대학교에 붙을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대신, early decision 학교에 입학이 확정 된다면, 반드시 학교에 등록해야 합니다. Early Action 단지 일찍 지원을 해서 일찍 결과통보를 받을 , 합격 한다고 해도 대학교에 등록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단지 시간적인 전략의 하나일 뿐이죠. 국제학생들 대상의 1학년 입학에서는 아쉽게도 early decision 없네요. Regular admission이란 정기적 입학입니다. 2 이후라고 되어 있으니, 수능 끝나시고 3개월 후가 되니 준비할 시간이 널널하네요! Decision Notification이 입학 결정이 되는 날이구요, 이메일로과 우편 두 가지로 알려줍니다. Deposit Due란, 만약 입학 허가를 받았을 경우 몇 주 동안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최종 결정을 하고 몇 백달러정도 대학교에 지불을 해서 본인의 입학 의사를 밝히는 것입니다.

 

스크롤을 다시 올려서, “application steps” 클릭해보죠!




밑으로 스크롤을 내려가서 본격적으로 지원 과정을 밟아보도록 해요 (How to Apply). 스크린 샷에는 지원 요건이 들어가 있는데요, 1번부터 차근차근 가보도록 하죠.


1.       Online Common Application 완성하라고 나와있어요. 한국말로는 공통원서라고 하는데, 이걸 이용하면 편리해요. 공통원서에는 모든 온라인으로 처리하는데요, 안에서도 추천서, 에세이, 학력, 가족 관계 본인 정보를 입력해야 해요. 편한 이유는 원서 작성 하나 놓으면, 다른 미국 대학교 지원할 때도 원서를 제출할 있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절약되죠. 공통원서에 대한 포스팅도 조만간 올리도록 할게요. 일단 웹사이트만 알려드리겠습니다.

http://www.commonapp.org/

2.       자기소개서 혹은 에세이 써서 제출하기. 아마 에세이는 공통원서에서 3 정도 써야 하고 헨드릭스에 따로 3 정도의 에세이를 제출해야 거에요.. 쓸게 많죠.

3.       공식적인 학교 통지표 제출. 중요한 영어로 번역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본인이 영어로 번역하면 안되고, 공식적인 기관에 제출을 해서 번역을 받아야 해요. 혹시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 어떤 다른 기관에서 공부를 하거나 일을 했다면 그쪽 통지표를 받는 것도 좋습니다. 학교의 공식적인 도장도 있어야 하구요. 공통원서에 업로드를 하거나 헨드릭스 학교에 직접 우편으로 밀봉해서 보내면 되요.


4.       영어 성적 제출. 저희는 다음 가지 이상의 자료를 제출하면 되요. 토플, 아이엘츠, sat, act. 말은 즉슨, 헨드릭스는 sat act 요구하지 않는다는 거죠. 저도 물론 토플성적만 제출해서 합격 받았어요. Sat 있으면 좋겠지만 토플만 보는 훨씬 비용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유용하겠죠?

5.       International student certificate of finance 제출. 학생, 혹은 학생의 가족이 헨드릭스에서 4 동안 공부할 있는 재정적인 능력이 있는가 하는 서류입니다. 학생 가족의 전체 수입 등을 써야하죠. 추가로, international student financial aid application 작성하라고 나와있어요. 이건 선택이지만, 작성 하기를 권해요. 헨드릭스는 너무 비싸기 때문에 need-based (필요에 의한) 장학금을 제공합니다. 훌륭한 학생인데 재정 상황이 조금 좋지 않다면 헨드릭스에서 많이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장학금을 주고 공부를 시키죠.

6.       편입 학생에게만 해당하는 사항이니, 패스.



헨드릭스가 국제학생을 선발 고려사항을 써놨네요. 사진이 좀 잘렸지만, 1번부터 설명할게요!

1.       통지표, 이때까지 수강했던 수업을 통해 학생이 헨드릭스에서 4년간 수업을 들을 만큼 얼마나 준비가 되어 있는지.

2.       영어 성적: 토플 94 이상, 아이엘츠 7.0이상

3.       sat리딩과 라이팅이 730 이상이거나 act 영어 성적이 32 이상이라면 토플과 아이엘츠 성적을 대체할 있다.

토플 75 이상, 아이엘츠 6.5 이상이라면 조건부 합격. , 첫번째 학기 시작 전에 헨드릭스 여름 영어 집중 프로그램에 등록해서 영어를 공부해야 한다. 저는 헨드릭스 입학 당시 이미 미국 대학교에서 공부를 했었고, 토플 성적도 94점은 충분히 넘었기 때문에 여름 영어 집중 프로그램은 들어도 되지는 않았지만, 제대하고 영어를 많이 까먹은 상태여서 여름 영어 집중 프로그램에 참가하기로 했어요. 이것에 대한 포스팅도 조만간 하도록 할게요.

4.       지원자의 성격, 영어 작문 실력을 에세이로부터 본다.

5.       추천서로부터의 지원자의 재능이나 성격 등을 고려.

6.       다재다능한 학생을 원함.

7.       헨드릭스의 등록금을 4년간 지불할 있는 재정적 능력.

 

웹사이트가 잘 돼있는 편이에요. 찾다 보면 리버럴 아츠 학교의 철학이나 헨드릭스만의 독특한 커리큘럼 (Odyssey Program, First Year Experience) 등을 볼 수 있어요. 읽다 보면 재미있고 상당히 흥미 있는 학교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준비할게 많죠?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을 통해 질문해주시구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공통 지원서나 헨드릭스 장학금 등에 대해서 알아볼게요